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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more... |
하고 싶은 게 많았고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夢中人 이다. 메모장에 적혀 있는 것들은 내가 갖고 싶어하던 것들인데 아직까지 내 손에 있는 건 하나도 없다. 뭐랄까. 그만큼의 여유가 생기다보니 또 다른 욕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그래봤자 손에 쥐고 있는 건 하나 없는 말 그대로 욕심일 뿐인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리고 요즘은 노래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꾸준히 좋아했고 잘할 수도 있는 거라 생각했으니까. 물론 지금은 부족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됐지만 그래서 더 함께하고 싶어진다. 잘하면 더 좋겠지만 부족한만큼 더 나아갈 수 있으니 왠지 신이 나고 무엇보다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으니까. 내가 진정 바라는 취미생활 :) 요즘은 그런 생각도 하고 있다. 자동차를 사게 된다면.... 수동기어가 달린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 아직은 생각만 가지고 있지만 용인서킷을 달리고 싶다는 욕심도 있다. 물론 머지않아 현실로 만들어버리고 싶은 욕심도 함께 가지고 있다. 흐흐 요즘 내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녀석은 바로 통장이다. 돈 쓰는 재미보다 돈 모으는 재미를 아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나도 부자가 될 재목은 갖고 있나보다. 옷 잘 입는 것도 좋아하고 내세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알콩달콩 재산 불려가는 걸 은근히 더 좋아했으니까. 몰래몰래 비자금축적하는 재미 :p 어릴 때부터의 그 버릇이 어디 안가고 이제는 취미가 되어버린 게 바로 재테크다. 그래봤자 한푼두푼 푼돈이긴 하지만 이 재미가 생각외로 쏠쏠하더라. 지금 당장은 일을 더 잘하고 싶고 외국어도 잘하고 싶고 몸도 건강해지고 싶다. 아직은 부족한 게 많기에 오롯이 내 만족을 위한 것보다는 해야하는 게 더 끌리니까. 취미생활이 뭐 따로 있나 :p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영어나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거다. 그렇게 열심히 & 즐겁게 하다보면 노래나 그림을 못하게 되더라도 후회스럽진 않을테니까. 아니 어쩌면 그래서 더 빨리 하게 될지도 모르지. 히히히 아직은 어쩔 수 없이 욕심을 부리고 있지만 여기서 부담만 조금 벗어도 인생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 호기어린 20대 마지막 생일을 보내면서 夢中人 은 색다른 욕심을 부려본다. 나는야 어쩔 수 없는 욕심쟁이니까.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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