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잡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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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있었던 일

☆ 온라인세상은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이제부터 버스표나 기차표는 무조건 온라인예약이다. 후후

★ 언젠가부터 꼬맹이들 보면서 나이먹는 걸 실감하고 있다. 훈이 딸래미가 삼촌- 하고 부르게 된다면 정말 깜짝 놀랄 것 같다.

☆ 어머니곁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어머니께서도 참 좋아하시지만 그런 어머니를 보는 내가 더 좋으니까.

★ 가만히 보면 아버지께서는 참 개방적이신 분이다. 고집이 좀 있으셔서 그렇지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시면서도 자식들을 속박하진 않으셨으니까.

☆ 가족이 좀 늘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꼬맹이들이 좀 피곤하고 정신없이 만들지라도 최소한 6 인가족은 되어야 명절다운 그림이 나올 것 같다.

★ 명절 음식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었구나. 평소에 안먹던 음식은 모두 명절음식이었다. 내게 배탈과 설사를 선물한 전복, 해삼, 갈비찜 -_- 밉다.

☆ 오빠는 신입생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 라는 말을 들었다. 무슨 뜻일까? 그렇다고 뱀파이어 친구란 얘기는 아닐텐데.

★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게 나뿐만은 아니었구나. 금연이나 절약이나 운동이나 모두 필요하면 당연히 "되는" 거였어.... 근데 너무 게으른 거 아냐?

☆ 그러구보니 내 손전화도 곧 네살이구나. 주변에서 손전화 바꾸라는 말이 끊이질 않더니.... 나야말로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합리주의자 :p

★ 화진영숙성경 커플을 만났더니 계를 하자고 난리더라. 근데 난 가입자격미달 아냐? 과CC 커플들이랑 함께하려면 나도 과CC 여야하는 거 아니냐구.

☆ 큰맘먹고 쇼핑을 나섰는데 아무래도 유행이 바뀌길 기다려야할까보다. 내게 통이 넓은 정장바지는 영 어색하기만 하니까. 맘에 안들어 orz

★ 노가리 애인님 생일이 나랑 하루차이더라. 덕분에 우연히 케잌을 선물받았는데 시큼한 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앉은자리에서 그대로 뚝딱 :D

☆ 명절인데 안부전화 한통, 안부문자 한토막 보내지 않았다. 약속도 최소한으로. 집에 충실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핑계다. 혼자만 뒹굴거렸다.

★ 졸업식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올 때 어머니께서 눈물을 보이셨었다. 아들이 서서히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으셨던 걸까?
요즘은 배웅하는 어머니에게서 예전같지 않게 서운함이 잔뜩 묻어난다. 자주 내려와서 좋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 더 서운하다 말씀하실 정도로.




by ▒夢中人▒ | 2008/02/11 22:43 | 일기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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